[ 성격 ]

 

*활기 없는/음울한

소년은 어디인가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고있다.

차갑고 제법 착 가라앉은 느낌을 주는 행동 덕분에 조금은 생기없어 보인다고도 할 수 있겠다.

존재감은 있지만 분위기 메이커와는 아주 거리가 멀며 특유의 퀭한 인상도 한몫한다.

그가 빠르게 움직이며 열의를 보일때는 대개 전투 수업을 할 때 정도다.

 

 

*무덤덤함/겁이 없고 대담함

소년은 감정 표현이 적다.

기쁠때도 슬플때도 항상 비슷비슷한 표정이고 살갑게 희노애락을 표현하지도 않는다.

주로 띄고 있는무표정한 눈빛이 합쳐져 인간미 없어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그런 무덤덤함과 비례하여 겁도 없는데,

담력이 매우 세서 딱히 특출나게 무서워하는것도 없는 것 같아 보인다.

 

 

*말수가 적은/속을 알 수 없는

소년은 말수가 적고 조용하다.

이는 곧 그만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소한 일은  주로 행동이나 끄덕거림으로 표현하는데다

'의견'은 말해도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는 타입으로

무덤덤한 이미지와 더불어 그를 허울없는 친구로 여기는 이는 극히 적을 것이다.

말투마저 미사여구 없이 직설적이고 짧게 말하는 스타일로

어딘가 다른 아이들과는 겉도는 느낌도 드는 것 같다.

 

 

 

*책임감/인내심이 있는

소년은 기다리는 것을 잘한다.

느긋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급하게 재촉하지도 않는다.

그저 항상 무언가 목적을 위해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책임감도 있어서 도망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머리를 굴린다.

 

 

 

 

 

 

[ 특징 및 기타사항 ]

 

*AB형/10월 24일생/전갈자리

 

*겉모습

-마른 체형에 부스스하게 삐친 흑발,

-쌍커풀 없는 눈과 유독 진하게 내려온 퀭한 다크서클이 눈에 띈다.

-평소에는 동공이 작은 금빛 사백안으로 대체로 무표정한 얼굴이기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보통은 알기 힘들다.

-후드 안쪽에는 딱 붙는 진회색 긴팔 티를 착용중.

-양쪽 귀에 링 피어싱이 있다.양쪽에 각각 5개씩 대칭.

 

*다크서클

양쪽 눈가에 매우 눈에 띄게 내려와 있다.

어렷을때부터 이유없이 그냥 진했다고 한다.

 

*마스크

흡사 해골 턱 모양의 딱딱한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이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주는 데 한몫한다.

왜 끼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식사하거나 할 때는 일단 평범하게 벗는 것 같다.

 

*말투

말수가 많지않으며 대개 무신경하고 딱딱하며 직설적이다.

평소에 하는 말소리는 마스크에 부딪혀 조금 웅얼대는듯이 들린다.

 

*취향

개인적인 것을 털어놓지 않는 성격이기에 알려진게 별로 없다.

평소 입는 옷 색들이나 악세사리를 보면 무채색을 좋아하는 모양.

급식시간에 근처에 앉았던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편식이 심한듯하다.

 

*학교생활

존재감은 있고 특유의 마스크덕분에 의외로 소년을 기억하는 사람은 꽤 있으나

친근하게 말을 하며 지내는 사람은 매우매우 극소수.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듯하며,수업은 대부분 열심히 받는 편.

 

*전투

몸이 날씨고 운동신경이 좋기에 소질이 있다.

본인이 가장 열의를 보이는 때이기도 하다.

 

*가족

말을꺼내지 않기에 자세한 사항은 모른다.

언젠가 어떤 교사가 형제가 있냐고 물었을때 고개를 저은것을 보면 외동으로 추정.

 

 

 

 

 

[ 포지션 ]

 

 

-딜러(공격형)-

몸이 날쌔고 체격에 비해 완력이 좋아 직접 사용하는 날붙이류의 무기와

원거리에서 쓰는 방식의 무기 전부 적절히 다룬다.

겁이 없고 대담한 성격 덕분에 웬만해서는

크게 공포심을 가지거나 떨지는 않는듯한데,

이러한 면모또한 재빠르게 좀비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 소지품 ]

 

손수건(까만색),검정색 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