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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무리에 속한 리더-

타인들을 이끌고  나아가는 전형적인 리더들과 다르게 무리의 중심도 아닌, 자연스럽게 섞여 마치 무리의 입장에서 팀을 이끌어갈 줄 아는 그런 타입이다. 다시 말해 세상이 자기 위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본인보다 타인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과는 또 다르게 주변을 챙기느라 앞에 바로 닥친 상황을 간혹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주변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리더이다. 한 마디로 혼자서는 앞서나가지 못하는 리더형이라고 볼 수 있다. 

 

-수다스럽고 사람들의 중심에서 빛이 나는-

가만히 놔두어도 주변에 사람이 한 둘 있다면 말이 자연스레 많아지는 것이 그녀의 성격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무엇이든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 생각하면 그것은 또 아닌, 단치 유쾌함과 주변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말들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볼 수 있다. 그런 그녀는 마치 연예인형으로 타인들의 중심에서 관심을 받는 것에 만족해하며 또한 그것을 위해서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않는 점 또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가형-

시끌벅적하고 요란한 성격일지라도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에 있어서는 입을 잘 다물 줄 안다. 주변을 먼저 챙기는 이러한 점 때문에 어려운 문제에 부딫힌 이들이 가장 먼저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이기도 하다. 대상이 누구든 간에 자신에게 털어놓는 이야기는 쉿. 타인에게 이야기를 퍼다 나르는 법이 없었으며 그 수다스러운 성격임에도 남의 비밀 하나는 둘만의 비밀로 부쳐 입이 가벼우면서도, 다른 의미로 무거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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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게 정반대의 성격-

심각한 상황에 놓이거나, 본인 스스로 위기 상황이라 판단했을 때에는 위와는 전혀 다른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하곤 한다. 꾸미기 위해 묶은 머리를 위로 질끈 묶고는 마치 다른 인격이 된 마냥 굴어대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의 감정을 잘 통제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소유한 사람이 억제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인식하는 듯하다. 실제로도 그녀에게는 그런 방법이 아주 잘 먹혔으며 위의 성격대로라면 문제상황이 닥쳐왔을 때 문제 자체를 회피하는 경향을 내보이겠지만 머리를 묶고 마음을 다잡은 그녀는 내면도 외면도 강인하다. 마치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인마냥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로 임한다.

 

-과묵해지는-

평소의 그녀와는 다르게 반대의 그녀는 말 수가 현저히 적어지며 행동대장 같은 느낌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리더라는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어디까지나 지금 당장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잠시동안 다른 사람을 호출해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와중에도 타인을 꼼꼼히 챙기는 성격은 숨길 수 없다. 조용하게 혼자 할 일을 다하는 리더의 타입을 원한다면 비상 사태 와중의 그녀를 찾아가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 특징 및 기타사항 ]

 

-복싱을 배운 경력이 있다. 단순 자기관리 운동을 위해서라는 느낌도 있지만 매일 갖고 다니는 글러브를 보아서는 그리 가벼운 마음으로 임한 운동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족함 없이 자란 느낌이 물씬 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안전구역 출신으로 본다. 그리고 그 생각 또한 틀리지 않은 것으로 실제로 그녀는 안전구역 출신이지만 어째서인지 마음가짐만큼은 노출 구역 사람들 못지 않게 본인의 목표가 확고하다. 

 

-본인의 진로는 군 쪽으로 생각 중이라고 하는데 어째서 부족함 없이 생활하는 안전구역의 그녀가 그런 곳에 지원하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그 일에 대해서는 입을 늘 꾹 다물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알아내는 것은 힘들 것 같다.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그녀는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언제나 꾸미고 다니는데 누군가의 눈에는 그런 그녀가 아니꼬워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그녀가 꾸미고 다니는 것에 이러한 상황 와중에 잘도 그런다고 뒷담을 들은 경험이 있었지만 그녀의 당당한 성격으로 가볍게 무시하고 지내고 있다. 

 

-취미는 사진 찍기. 보통 셀카를 찍는 경우지만 다른 사람을 찍어주는 것 또한 좋아한다. 그녀가 스스로를 꾸미는 것에도 흥미가 있는만큼 타인을 꾸며주는 것또한 좋아해서 같이 꾸미고 그것을 사진으로 남겨 보관하는 것도 얼마없는 취미 중 하나. 매 순간을 기록해 놓는 것만큼 아름다운 추억은 없다.

 

-공부 성적은 높은 편이 아니다. 한 마디로 예체능 체육 계열이라 보면 이해하기 쉽다. 머리가 안 좋으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그녀에게는 일상.

 

-타인에 비해 유달리 냄새에 민감하다. 악취에 예민한 것이 아닌, 향을 잘 맡는다는 것. 

 

-은근히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해놓는다. 결벽증은 아니지만 결벽증 환자 못지 않게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해놓는 것이 특징.

 

"너는 나의 하나뿐인 샛별이야"

-어느 누가 붙였는지도 모르는 그녀의 애칭이다. 가끔씩 그녀의 물건에 그녀의 소유품임을 인증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샛별이라고 적어놓는데 그걸 보고 애칭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를 샛별이라 불러준 이는 아직 없다. 다만 그녀의 애칭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로 있고 간혹 시험삼아 불러줬을 때 정말 애칭이 맞나 싶을 정도로의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 부르는 것을 그만뒀다고.

 

 

[ 포지션 ]

 

탱커 - 아이들의 앞에서 모두를 지켜주는 역할..이지만 웬만한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머리보다 몸이 나서는 행동대장 타입이라 뒤에서 지휘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행동을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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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품 ]

 

-복싱 글러브

-핸드폰

-폴라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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